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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_/Human_Skill

[관계] 차이의 본질과 오해

사람 사이의 차이는 대개 서로 다른 개인적 특성이나 신념, 취향에서 나온다.

그래서 차이들을 동심원으로 생각하면 도움이 된다.

 

중심에는 핵심 차이가 있다. 핵심 차이란 타고나거나 사회적으로 주입된 태도의 차이로, 개인의 성격을 형성한다. 바깥족 동심원으로 갈수록 주변적 차이들이 있다. 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데 표면적인 취향의 차이로 시골보다는 도사에 살고 싶다거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보다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느 성향으로 나타날 수 있다.

 

 

차이에 대한 오해들

1. 차이는 부족함이다.

차이를 부족함을 볼 때 사람들은 특정 영역에서 대체로 자신은 충분하다고 느끼는 부분에서 상대가 부족하다고 보게 된다. 이들은 차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깎아내린다는 점에서 문제는 여전하다.

 

2. 차이는 단절을 만든다.

문제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해결책이 달라진다. 문제를 부정확하게 정의한다면 문제를 풀기는커녕 더 악화시킬지 모른다. 차이의 본질이 무멋인지, 차이와 어떤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야 관계에 진정성 있게 임하고 관계의 안정에 해를 끼치지 않을지 이해해야한다.

 

3. 비슷한 사람들이 잘 화합한다.

화합 가능성은 조화롭게 공존하는 능력이다. 화합 가능성이 높다는 말은 요구가 충돌하거나 치명적이거나 만성적인 갈등을 겪을 가능성이 적은 방식으로 관계를 맺는다는 말이다. 그런데 정확히 무엇이 사람들을 화합할 수 있게 만들까?

많은 사람들이 화합 가능성을 유사성과 같은 것으로 본다. 공통된 관심과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더 잘 화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유사성이 반드시 화합 가능성을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유사성은 오히려 화합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너무 비슷하면 서로 비슷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상대와 경쟁하는 상황이 될지 모른다.

 

우리가 화합하려면 서로 교감할 수 있을 만큼 서로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능력이 필요하다.

 

원글

나의 친애하는 비건 친구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