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3년 1월'에 작성된 글임으로 밝힙니다.
홈페이지의 첫 화면(Landing Page)는 사람의 첫인상과 같다.
미국 다트머스대 심리학과 폴 왈렌 교수는 “인간의 뇌는 0.017초라는 짧은 순간으로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나 신뢰 여부를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홈페이지도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 후 처음 보이는 페이지(Landing page)가 중요하다. 하여 이번 글에서 ‘공공도서관’과 ‘사립도서관’의 첫 페이지를 본인 임의로 영역을 구분 짓고 첫 페이지(Landing Page)에는 어떤 요소들로 공공도서관과 사설 서점을 웹 디자인해 놨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공공도서관이던 사설 서점이든 각자만의 목적이 있다. 공공도서관은 공적인 목적이, 사설은 사적인 목적이 확인 되었다. 또한 재미있는 사실은 두 곳 모두 자체 콘텐츠에 대한 생각과 준비를 하는 듯하다. 이러한 생각은 작성자인 본인의 생각임으로 읽어보시는 분도 한번 아래 참조 이미지를 통해서 생각해보길 바란다.
첫 화면 : 공공도서관
총 15개의 도서관 조사
-조사 대상 : (송파구, 중구, 고양시, 서대문구, 강남구, 성동구, 화성시, 성남시, 강동구, 남양주시, 서초구, 서울시, 국립중앙, 관악구, 강서구)
-서울시 내 구청 : 9개 (서울시 구청은 웬만한 시청과 유사한 인구분포도를 가진다)
-시청 운영 : 6개
-국가기관 : 1개
공공도서관에 공통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요소 순위
공동 1등 : 자료검색, (자체 문화)프로그램 바로가기 영역
공동 2등 : 팝업존, 공지사항
5등 : 도서관 북큐레이션(사서 추천 / 대출 베스트 / 신착도서)
(*팝업존 : 자체적으로 만든 행사 및 프로그램 그리고 알림을 공적인 목적으로 홍보할 때 활용)
요약
도서관은 책을 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체 문화프로그램을 주민에게 제공하는 데 힘을 많이 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단 참조 이미지 참고
왜 자체 문화 프로그램을 도서관에 제공하는가?
우리나라 ‘도서관법’ 및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매뉴얼’을 확인해보면, 「도서관법」 2조 4항에 ‘(공공도서관은) 공중의 정보이용, 문화활동, 독서활동 및 평생교육을 위하여 조성 되어야 하는 것’과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매뉴얼」에 의하면 공공도서관의 사명은 ‘지식정보의 이용과 확산을 통해 지역·계층 간 격차를 해소’ 및 ‘개인의 지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차원적으로 지원’이라고 쓰여 있다.
공공 도서관은 이처럼 도서만을 제공하는 공간이 뿐만 아니라 주체적으로 지역 정보와 교육에 대해서 자율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프로그램 바로가기’와 같은 현황표를 첫 화면에 표출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 뿐만 아니라 팝업존이나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도서관의 상황이라든지 정책을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참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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