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고 있는 UI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다.
바로 스크린이다.
그 UI는 화면에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경험에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기계의 사이즈가 변화하고 주체가 변경되면 또다른 세계가 열리는 거 같다.
이 글은 아래의 블로그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https://think-note.com/toss-pay/
키오스크린의 한계를 넘다.
우리가 통상 생각하는 키오스크린은 150~170CM 미터에 큰 화면과
고정된 장소에서 주문을 받는다.
반면, 토스 키오스크린은 다르다.
모양도 작고 화면도 작다.
대신 기능이 다양하다.
1. 평소에는 가게 홍보 이미지를 노출해 브랜딩하기
2. 잠시 주문 받기 어려울 때는 키오스크로 변신해 고객 주문 받기
3.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 적립이나 스탬프 적립 기능 제공하기
4. 쿠폰 등을 발행해 고객 관리 하기 등
이처럼 작지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한다.
누가 사용하는가, 누가 구매하는가?
아마도 우리가 알고 있는 키오스크린과 가장 큰 관점 차이는 대상일 것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키오스크린은 가게에 들어와 비율을 지불하는 고객이다.
반면, 토스키오스크린은 단말기를 들여오는 가게 즉 사장님의 관점이다.
저렴한 가격
‘포스 프로그램’을 무료 오픈
VAN사 대리점에서 결제 단말기만 구매해 가맹점 등록을 하고,
포스 프로그램은 사장님이 자신의 기기(태블릿, 노트북 등)에 설치해서 사용하면
카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뭐가 남는가?
데이터가 남는다.
토스가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이유는 결국 데이터에 있다.
이미 그들은 온라인에서 데이터를 확보했지만 오프라인시장에서의 데이터는 부재하다.
따라서 그들은 단말기를 만듬으로써 온 · 오프 시장을 장악하려고 한다.
그들은 아마도 한 개인의 온 · 오프 소비의 형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니가 오프라인에서는 이런 행동을 하고 온라인에서 이런 행동을 하니까.
이런 카드는 어떨가?
소상공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소상공인들에게는 인기 상품에 대한 기밀이 누출될 수 있으며,
데이터기반 차별적인 서비스 수수료 제공할 수도 있다. 다만 이건 토스만이 아닐 것이다.
정부 및 은행 맞춤형 서비스 제공
더불어, 그들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특화된 신용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여 정부, 은행에게 데이터를 팔수도 있다.
데이터는 여전히 중요하다.
그것은 우리에 발자국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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